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0일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난독, 난산, 배움이 느린 학생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4월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기관·학습지원 전문가와 연계한 심층 진단 및 학습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난산 학생과 고1 학생까지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4월 단위 학교에서 의뢰할 경우, 신규 신청 학생들도 심층 진단을 거쳐 학습·정서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난독, 난산, 배움이 느린 학생들이 사각지대 없이 기초학력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학생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