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남해안남부권 신성장거점지대 도약 위한 전략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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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해안남부권 신성장거점지대 도약 위한 전략 방향 제시
  • 황인웅 기자
  • 승인 2023.03.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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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해안남부권 신성장거점지대 도약 위한 전략 방향 제시

매일일보 = 황인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주재로 신성장 산업 분야 전문가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사진제공=광양시)
광양시, ‘미래 신성장 동력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사진제공=광양시)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한 5개 전략 방향은 ▲항만·철강 연관사업 육성·지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 신성장 산업 발굴 ▲남해안 남부권 신성장거점지대 도약 ▲남해안 남부권 문화·관광 중심지대 ▲ 저출산·고령화 대응 미래행복도시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 기존 시책 10개 과제에 우리 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28개 신규사업(안)을 추가해 총 38개 과제를 제시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사업 ▲공해 대책 공공기관 신설 건의 및 유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추진 ▲희소금속 비축 및 대체 개발 거점 조성 ▲그린 수소 수출입 허브 조성 등 신성장 산업기반 도약을 위한 사업과 주거복지 지원센터 설치 ▲고령 친화 생활환경 조성 시범사업 등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우리 시의 과거와 현재의 SWOT을 보완․분석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발굴돼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체와 지자체 간 협력하고 타 지자체와 협업한 과제 발굴을 추가로 요구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재)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기업체 등과 다시 한번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시 관계 부서장과의 간담회 등을 거쳐 최종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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