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총 963명 수혜…사회책임경영 활동 ‘Care&Cure’ 운영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45명에게 ‘패밀리 장학금’ 5000만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도입된 장학 제도다. 올해까지 963명의 대리점 자녀를 대상으로 누적 총계 1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사회책임경영 활동인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2013년부터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2020년부턴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총 3억2000여만원의 기금을 전국 500여개 대리점과 나누고 있다.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을 비롯해 △대리점 자녀, 손주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