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급증…유통업계 매출 증가
유통업계, 편의시설 확충 및 서비스 마련
유통업계, 편의시설 확충 및 서비스 마련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국내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각각 43만4429명, 47만924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0.8%, 379.3% 급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오프라인 화장품 매장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1~3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각각 780%, 43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더현대 서울도 같은 기간 각각 365.3%, 872.6% 늘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개점(김포점·송도점·스페이스원)을 찾는 외국인 고객도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2월 수도권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해 역대 최다인 1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지난달 20일 태국 건강식품 회사 메데스(Medes) 직원 약 330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7일 인천항 크루즈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송도점을 찾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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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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