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경주서 15일 개막
상태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 야구대회’ 경주서 15일 개막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4.1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23 토‧일 4일간 개최, 전국 39개팀 9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지난해 경주베이스볼파크 열린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시상식 현장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제6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5일~23일까지 토·일 4일간 경주베이스볼파크 및 경주고야구장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는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 완화로 2019년도 대회 이후 4년 만에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15일 개회식을 개최한다.

경기는 최대 규모로 전국 39개 팀 900여명이 참가해 리그 분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챔프리그(상위리그)와 퓨처리그(하위리그)로 나눠 열린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2일에는 준결승, 23일에는 3·4위전, 결승전이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 챔프 리그는 ‘대전 레이디스’가 ‘서울 리얼디아몬즈’를 상대로 11대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퓨처 리그는 ‘창원 창미야’가 ‘서울 위너스여자야구단’을 13대5로 우승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전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참가규모를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