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부서-지역 관계자 등 참여한 TF 2차 회의 개최
5월 13일 해군2함대에서 해양-해군의 새로운 문화축제 선보여
5월 13일 해군2함대에서 해양-해군의 새로운 문화축제 선보여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시가 오는 5월 13일 해군2함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3 평택 해양페스티벌’ 추진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17일, 축제 추진 TF 2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3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TF회의를 구성하고, 지난 3월 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는 1차 회의 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축제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TF 부단장인 시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장과 해군2함대사령부, 지역구 시의원, 포승읍 주요단체장, 평택경찰서, 시 관계부서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는 5월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해양-해군의 컨셉으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군2함대사령부 연병장 일원에서 개최하며, 메타버스 체험 등 각종 해군 문화체험, 놀이-공예 체험,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하여 함정 공개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높아진 우리 해군의 전력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승선 기회도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종진 민원총무과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특수성을 장점으로 잘 살려내 평택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부서-단체가 빈틈없는 준비와 유기적인 협조로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