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해발고도 900m 고원도시, 은하수 도시브랜딩 강화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태백시가 평균 해발고도 900m, 고원도시 태백의 은하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5일 전문가와 함께하는 은하수 별빛투어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어린이 날인 5월 5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1330m 고지대에 위치한 태백선수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 천문학 명사 초청 강연, OX 퀴즈, 과학 마술쇼, 과학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태백시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게시된 신청용 링크로 접속하여 구글폼 작성 후 제출하거나 시청 기획감사실 마케팅팀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자 선정 발표는 5월 1일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은하수 별빛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은하수 도시브랜딩을 추진하여, 다양한 홍보 수단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태백의 이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1년부터 높은 평균 해발고도 900m, 낮은 빛공해 지수 그리고 열대야 없는 기후의 강점을 활용해, 은하수를 핵심으로 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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