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 선수들의 관심 제고 및 실력 향상 목적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여병영 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은 오는 5월 30일 남서울CC에서 개최되는 '버디버디 한마음 골프대회'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증 발달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버디버디 골프클럽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발달장애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승패와 상관없이 1년간 노력한 실력을 선보이며, 장애 선수들의 관심을 높이고 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개최된다. 작년 대회에서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해 용기를 북돋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후원은 여병영 원장이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골프 꿈나무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 원장은 2010년부터 저소득 청소년 및 장애인을 후원하는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바른이봉사회와 함께 경제적 이유로 치아교정치료를 포기하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치아 교정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여병영 원장은 "평소 골프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서 버디버디 한마음 골프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