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바이오협회,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활성화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일정 중 워싱턴 DC에서 미국바이오협회(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와 양국의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9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바이오 기술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에서 강조한 “동맹국과 함께 번성하고 안전한 글로벌 바이오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韓·美 바이오협회가 양국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활동을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협회 간에 최초로 맺은 이번 MOU는,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분야 중 바이오 헬스 분야 대표로 체결됐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양국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맹국으로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낌없이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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