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성료…역대 최대 군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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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성료…역대 최대 군민 참여
  • 임순주 기자
  • 승인 2023.05.0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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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화합과 즐거운 축제의 장 마련
사진=보성군,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성료…역대 최대 군민 참여 -읍면 종합우승 벌교읍
사진=보성군, 제46회 보성군민의 날 성료-읍면 종합우승 벌교읍

매일일보 = 임순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46회 보성군민의 날’을 개최하여 군민이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강규종) 주관으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150여 명이 참여하는 보성군이 고려시대에 왕에게 진상했다고 전해지는‘뇌원차’진상 행렬이 재연돼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조성면 출신 바바그룹 문인식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녹차새싹 퍼포먼스, 뮤지컬 싱어즈 등의 개막 퍼포먼스 후 ‘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군민, 공무원, 관광객이 5천여 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규종 추진위원장은 “군민의 날을 통해 보성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대회사에서“보성군민의 날을 시작으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통합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경축한다.”라면서“군민 모두가 든든한 협력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종합시상은 퍼포먼스와 참여도를 반영하여 평가하였으며 1위는 벌교읍, 2위는 미력면, 3위는 복내면, 노동면, 조성면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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