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반려동물협회, 제2회 ‘댕댕이와 나들이’ 반려동물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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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반려동물협회, 제2회 ‘댕댕이와 나들이’ 반려동물문화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05.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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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포스터. 사진=기장군반려동물협회.
행사포스터. 사진=기장군반려동물협회.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기장군반려동물협회는 2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2회 기장반려동물문화제 ‘댕댕이와 나들이’ 행사를 오는 5월 13일 기장군 정관읍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반려동물협회는 그간 지역에서 반려동물 배설물 수거 행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행사는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산대학교는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 기장군반려동물협회와 지난 2월16일 반려동물 문화정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반려동물융합전공(학사)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교류 및 양육에 관한 지식 전달 등 반려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반려인들의 욕구를 파악, 동물복지 방향을 행정에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는 영산대(이재호, 서미돌) 교수들과 반려동물복지융합과정 학생자치회(회장 김기순) 주도의 △행동교정 △산책교실 △사회화교실 △애견건강관리 △건강미용 △시민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시민참여 이벤트로는 △반려인들과의 펫문화 상담 △댕사인볼트찾기(애견달리기) △애견상식 OX퀴즈 △명령어 오래 기다리기 대회 △보물 찾기 △기본 어질리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곽일주 기장군반려동물협회 회장은 “지난해 제1회 행사 때 반려인과 비반려인 및 기장주민들 모두 반응이 엄청났다. 기장군이 부산의 반려동물의 메카(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의 장’이 됨은 물론,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소풍’이 될 것이다. 부산시민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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