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일과 3일 이틀간 학생인성교육원과 화명수목원 등지에서 진행된 ‘2023학년도 학생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유캠프’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캠프는 상담교사, 부산지역 예술단체, 명상요가 전문강사, 생명의전화 전문강사, 푸드아트테라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음악 치유 △몸 치유 △음식 치유 △숲 치유 △집단상담 △특강 등 예술·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로 위기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자립적 성장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이번 치유캠프는 오늘 개최가 최초이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며,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번 캠프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부분들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으며 내면의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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