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며 어린이 날 기쁨 나눠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어린이 날을 앞두고 3일 인천시청 내 직장어린이집인 두루미 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야외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손짓, 몸짓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못말리는 다솔이’라는 동화책을 읽어 줬다. 또 어린이 날을 맞는 아이들의 기쁨과 아이들이 인천시에 바라는 점에 대해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자리에 함께한 부모들에게 유 시장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부모님들이 아이를 키우는데 부담을 덜고, 미래 꿈나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을 직접 만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함께 해맑아 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육정책과 어린이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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