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양시는 11일 광양시청에서 본청과 읍면동간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청(실과소)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종합관찰제 적극 발굴 협조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2023년 제1회 광양 문화원님길 행차 재현행사 홍보 ▲2023년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안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 안내 ▲배수펌프장 배수로 폐기물 무단투기와 적치 금지 홍보 ▲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등이 논의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읍면동에서 개최하는 어버이날, 읍면동민의 날 등 각종 행사 준비 시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본격적인 매실 수확 및 농번기를 맞이하여 유관기관, 각종 봉사단체 등과 함께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본청과 읍·면·동 간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