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초기 치매환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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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초기 치매환자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3.05.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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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치매 환자 30여 가구 대상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경주소방서·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치매환자 30여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상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치매환자는 인지력 저하로 인해 화재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고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화재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지원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환자에게 집중적으로 조기 개입해 정보접근성을 증진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준비를 돕고 부양부담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소방서는 2021년부터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에 참여해 안전한 인지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생필품 지원, 화재예방기구 등을 꾸준히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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