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민주를 주제로 한 보훈문화제 “오월을 기억하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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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 민주를 주제로 한 보훈문화제 “오월을 기억하다”공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5.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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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문화제 포스터(사진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강원서부보훈지청 보훈문화제 포스터(사진제공=강원서부보훈지청)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국가보훈처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춘천 축제극장 몸짓에서 “오월을 기억하다” 보훈문화제(낭독극「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훈 문화제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보훈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끔 보훈과 공연·예술 등을 접목한 것으로, 계기별로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연중 추진되는 국민참여형 문화행사이다.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을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보훈문화제는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입체 낭독극 공연이다. 원작의 문학성과 담담하게 때로는 고통에 울부짖는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관객에게 43년전 오월의 시대적 아픔을 공감하고, 큰 감동과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사)강원민주재단과 협업한 이번 행사는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청소년 도전 골든 벨, 민주화운동 사진전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민주화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기간 중 “최태성 강사와 함께하는“보훈, 함께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및 버스킹”이 춘천시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또한 하반기에는 독립을 주제로 한“영웅을 만나요”어린이 역사 인형극으로 보훈이 어려운 미래 세대들에게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콘텐츠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희정 지청장은 “보훈문화제를 통해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더 가까이 접함으로써 보훈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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