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내달 2일부터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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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내달 2일부터 ‘철마한우불고기 축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3.05.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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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스터. 사진=기장군.
축제 포스터. 사진=기장군.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제14회 철마한우불고기축제’를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철마면 장전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본행사는 지신밟기와 풍물패 마당놀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아이넷 TV 성인가요 콘서트로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송대관·유지나·박상철 등)가 출연한다.
축제 둘째 날부터 김다현이 출연하는 한우사랑콘서트,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음악회, 매직서커스, 어린이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시민 현장 노래자랑, 지역 공연팀들의 공연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우를 구입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기장 철마지역의 청정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꽃탑, 대형한우상 등 포토존을 배치해 축제를 찾은 가족, 친구들과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매일 아침 아름다운 철마올레길을 걸어보는 철마올레길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DJ와 함께하는 K-POP EDM 퍼포먼스 추억의 청춘나이트, 대형 한우육회비빔밥 시식, 한우 깜짝 경매, 로데오 게임 등 다양한 참여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신영호 철마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벼운 마음으로 찾는 축제장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며 각종 체험과 먹을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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