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용 기자 | 한국음악협회가 '2023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의 참여자와 참여단체를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40명의 참여자와 20개 내외의 참여단체를 선발해 약 7개월 동안 배치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우수한 단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참여단체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단체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이외에도 참여자에게는 근무시작 전 사전교육을 통해 실무 투입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일자리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음악협회는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과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예술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한 바 있다. 특히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형 뉴딜일자리를 운영하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음악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및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를 끌어내 전문적인 청년 음악예술가를 양성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