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어르신・효실천주민, 모범경로당 표창도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 홍은1동은 최근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범어르신, 효실천주민, 모범경로당을 표창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복애)와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식 봉사를 담당했으며 각 직능단체 회원들도 방문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자율방재단(단장 양태흥)이 중앙마을마당에서 축하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등으로 2부 행사를 진행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공연으로 대접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복애 새마을부녀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마을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