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동동·경주시 중부동, 우호 교류 협약체결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 인동동은 19일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인동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총 40여명이 석해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주요 행사 참여와 홍보, 주민자치위원회 간 우수사례 공유 등이며 양측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주민의 문화, 복지,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등 지역 내 주민자치 활동 강화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경주시 중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다정다감 으뜸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 ‘우리 지역 문화재 바로 알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자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정미경 인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하반기에 준비 중인 '행복 인동 잇다'와 '인동문화축제'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정미경 위원장은 지난 12일 주민자치의 날 선포식 및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인동동 행정복지센터 권미영 동장과 중부동 행정복지센터 최해원 동장이 함께해 축하와 격려는 물론, 향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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