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지표에 대한 강도 높은 실행과 부서간 협업 강조
매일일보 = 문철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난 17일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책이다.
올해 합동평가는 정량지표 93개, 정성지표 24개, 총 117개 지표로 구성되고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로 부여된 목표 달성 여부로, 정성평가는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분석과 대안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총괄부서의 올해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부서별 현재실적 및 성과향상 대책 보고와 부군수의 당부사항 전달로 이뤄졌다.
이선기 부군수는 “올해 합동평가의 체계적인 추진과 실적 향상을 위해 직접 업무를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각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평가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시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지표의 체계적 관리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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