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4-H회,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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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4-H회,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활동 시작
  • 서정욱 기자
  • 승인 2023.05.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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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을 지키고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꿈꾸는 무안군 청년 농업인
2023년도 무안군4-H연합회 2분기 회의(사진제공=무안군)
2023년도 무안군4-H연합회 2분기 회의(사진제공=무안군)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5월 16일에 무안군4-H연합회(회장 양현승) 2023년도 2분기 회의를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청년 농업인을 주축으로 모인 ‘무안군4-H연합회’는 57명의 회원이 지역 특성에 맞춘 영농 과제 활동과 농촌 봉사활동 수행을 통해 협동심, 역량 강화는 물론 농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벼농사 과제 답을 운영해 볍씨 드론 항공 직파 등 새로운 재배 기술을 시도함과 더불어 직접 생산한 쌀로 떡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누는 봉사활동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회원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대행 봉사, 전라남도 서남권 4-H 한마음 대회, 야영대회, YD페스티벌 참가, 목포대학교 4-H회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 또한 예정되어 있다.

양현승 무안군4-H연합회 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무안군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며 “군민께서 저희 4-H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고 박수쳐 주시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고,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기댈 곳이 없다면 적응이 많이 힘들 것”이라며 “신규 청년 농업인이 4-H회에 적극 가입해 같은 세대 청년 농업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오래도록 유지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4-H회는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나타내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표어를 기치로 자주적인 과제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농심과 협동심을 길러나가는 단체이다.

무안군 4-H회는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무안군4-H연합회’를 포함하여 대학교, 중학교 등 총 6개 단체가 운영 중으로 회원 가입은 상시 가능하며, 문의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1-450-40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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