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개장터·구례 5일장…우수사례 벤치마킹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의회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모임은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연구 모임회 소속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 하동의 화개장터와, 전남 구례의 구례 5일장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칠곡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우수지역을 둘러보고 사례 수집을 위해 칠곡군의 전통시장과 환경이 비슷(상설시장과 정기시장 병행)한 화개장터와 구례 5일장을 견학 대상지로 선정했다. 2곳의 시장은 대형마트 등 소비패턴의 변화와 2020년 홍수와 코로나19로 인해 쇠퇴해가는 전통시장을 다시 되살리는 과정에 있는 공통점이 있다. 화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1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분야에 선정되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의 변모하는 과정을 살펴보았으며, 구례 5일장에서는 구례산수유자연휴양림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재기하는 모습과, 알콩달콩 시장 만들기 사업의 청년 점포 사업을 살펴보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