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10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고려튼튼태권도 호산나시범단(관장 윤은희)은 서대문구 어린이 한마당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서울숲유치원협회(회장 오애영)는 어린이놀이터 등에 심을 묘목 200그루를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차기총재 박광범)는 2015년부터 서대문구와 함께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을 펼쳐 왔으며 최근에도 저소득 1인 가구에 후원금을 전했다.
NH농협은행 신촌중앙지점(지점장 원무엽)은 기초수급자에게 쌀과 라면을 기부했고, 사단법인 행복문화인(대표이사 이종무)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밑반찬을 후원하고 포방터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충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다은)는 어버이날 기념 경로행사를 개최하고,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재숙)는 저소득 가정의 신입생들이 학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상품권 기부했으며, 남가좌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문석)는 환경 취약지역에 꽃길을 조성했다.
구는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이팝꽃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북가좌2동 이팝꽃길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택만)와 그간 많은 노력으로 이팝꽃길을 조성한 북가좌2동 서북원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박삼규)에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나눔과 봉사로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