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연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3 수요자 설계형! 손수차림 직무연수'를 마련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손수차림 직무연수는 교원이 해당 학교에 필요한 연수 과정을 직접 기획ㆍ설계하여 연수를 운영하고, 연수원에서는 연수 운영에 대한 자문, 연수 경비 지원, 이수 처리 등 연수 운영에 필요한 행ㆍ재정을 지원하는 수요자 적극 참여 방식의 연수이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올해 선정된 36개의 학교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별로 다양한 필요와 수요에 맞춰 수업력 향상, 인공지능과 생태환경 교육,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등 교원의 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를 연중 지속할 예정이다.

김준태 연수원장은 "손수차림 직무연수는 교원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하는 수요자 중심 연수로 학교 현장의 호응도가 높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