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이상엽 위원장 "공무원 개ㆍ돼지취급, 신동화 의원 사퇴하라"...유권자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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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이상엽 위원장 "공무원 개ㆍ돼지취급, 신동화 의원 사퇴하라"...유권자로 심판해야
김동환 기자
승인 2023.06.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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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한국노총 공무원연맹과 경기연맹 이상엽 위원장이 1일 오후 12시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의원에 대한 규탄대회에서 "공무원 노동자를 개, 돼지로 보았기 때문에 비하 발언과 폭행이 가능한 행동"이라며 "감히 유권자에게 이러한 행패를 부리겠냐"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같은 강한 발언은 신동화 의원이 공무원에 대한 외모 비하 발언 및 이유없는 뒤통수를 폭행하고 말바꾸기 행태를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이상엽 위원장은 "처음에는 미안하다고 하다가 이제는 손이 미끄러졌다고 언론이 잘못 보도했다고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며 "이런 사람이 구리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동화의원이다. 과연 민주당원에게 이러한 행태를 감히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공무원 노동자가 개 돼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줘야 할 때입니다"라며 "공무원을 개, 돼지로 보았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이런 사태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자 자식들의 학교폭력과 무엇이 다릅냐"며 "학교를 공직사회, 학생을 공무원 신분으로 바구고 학교폭력 가해자와 부모를 시의원과 민주당으로 바꾸면 정순신 타대, 드라마 글로리와 너무나도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우리도 잠재적인 피해자이며 권력이 없는 시민 또한 언제든지 유사한 피해를 당할수 있다"며 "이러한 뻔뻔함과 불의한 폭력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가슴속에 분노를 간직, 유권자로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