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0시 현충일 추념식…25일 6·25전쟁 기념식
나라사랑 체험마당·보훈문화피크닉·7만2770보 걷기 등
국가유공자에 지하철·시내버스 무료승차 혜택 제공
나라사랑 체험마당·보훈문화피크닉·7만2770보 걷기 등
국가유공자에 지하철·시내버스 무료승차 혜택 제공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일 오전 10시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보훈단체·기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현충일 당일 광주백범기념관에서는 ‘나라사랑 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라사랑 체험마당’은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민 70여명을 대상으로 무궁화에코백·태극팽이 만들기, 독립운동가 의상포토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광주시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국가유공자와 동반가족 1인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무료 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750여명, 보훈병원에 입원중인 유공자들에게 6월중 위문금을 지급한다. 올해로 73주년을 맞는 6·25전쟁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께 존경과 감사를’이라는 주제로, 6‧25전쟁으로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손옥수 복지정책과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경건하고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