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독서환경과 지역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사립작은도서관에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사립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을 통해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22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한 보조금은 구비 100%로 총 8,219만원이다. △프로그램 운영비 3,459만원 △자원봉사자 활동비 3,960만원 △환경조성비 800만원.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립작은도서관에서는 한국사책 읽고 역사 체험하기, 초등학생 대상 독서모임, 생태수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 지원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립작은도서관이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년 구는 사립작은도서관 17개소에 보조금 7,229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