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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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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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광의 중심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매력 전 방위 홍보마케팅
외국인 관광택시 개별관광객(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외국인 관광택시 개별관광객(사진제공=강원특별자치도)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여 K-관광의 중심지인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 방위적 홍보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 개최, △단체·개별 해외관광객 타깃별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대만 시장 신규상품 출시 등 특별차지도 출범을 전후로 해외관광객 4천여 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연계하여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간 9개시군, 15개 시설에서「2023 글로벌 강원웰니스위크」를 개최하여 1천 명의 웰니스 관광객을 유치했다. 전 세계적으로 힐링·치유 등 웰니스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치유와 회복을 위한 요가·필라테스 등 오픈클래스로 구성되며, 숲 명상, 바다 사운드테라피, 키즈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웰니스 숙박시설은 최대 60% 할인, 부대시설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웰니스 패키지 특가상품을 판매하여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웰니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전후로(5~6월)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집중 판매해 2천5백 명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해외 전담여행사를 통해 1천5백 명(동남아 990명, 중화권 350명, 일본구미주 190명), 해외 기업체 포상관광 상품을 통해 3개국 1천 명(중국 700명, 인니 200명, 태국 100명 등)의 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단체 관광객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체류하는 관광상품판매로 전년 대비 200% 증가한 1천 명의 개별 관광객을 모객 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 이전(2019년) 방한 시장 3위(126만 명)에 해당하는 대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5월대만 4대 여행사(웅사, 강복, 오복, 백위)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강원관광 설명회 개최 등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주력 추진했으며, 후속조치로 KTO와 공동으로 대만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여 한류 상품 개발과 함께 웰니스, 강릉 야간관광 공연,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신규상품 출시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 백창석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및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전 세계 관광객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신규 관광 상품 확대와 해외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관광객의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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