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는 1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을 위한 시사점 연구'에 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치용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용역 수행기관인 베스트 리서치 대표 이석배 박사가 연구 용역 과업과 관련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10월까지 과업을 진행하며, 헬스케어 플랫폼 및 스마트·도시 농업 운영 방안을 분석해 용인형 스마트도시 구축 방안을 도출한 후 용인형 스마트 도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안치용 대표는 “국내외 모범 사례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용인시에 맞는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희영 의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 방향 설정으로 우리 시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정책의 초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지현 의원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도시농업 플랫폼 운영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데이터 마이닝이 전세계적인 화두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연구과제“라며 지속적인 정책토론회를 제안하는 등 이번 연구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김윤선, 안지현 의원(7명)으로 구성됐다.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