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도서관과 함께해요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송화도서관이 7월 20일~8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프로그램 3개와 성인 프로그램 1개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놀면서 전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놀면서 만드는 전래놀이’가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는 감성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하브루타와 그림책’, ‘그림책과 함께하는 미술 수업’ 등이다. 이어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나를 찾는 시간을 가지는 ‘그림책 테라피’가 7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내달 3일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