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방지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방지 등을 위해 어린이집에 노후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수요가 있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시설의 인가 연도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연도 등을 고려해 50곳을 선정했으며, 선발된 어린이집은 최대 1백만 원의 교체 비용을 지원받고, 전체 사업비 중 30%를 자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원아 감소 등 운영 악화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가 어려운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비 지원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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