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 회계 전문가 컨설턴트 위촉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회계역량강화 지원, 신규 사회복지시설의 조기 정착을 위한 운영 컨설팅 지원 예정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23일 도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의 컨설턴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은 도내 소규모사회복지시설과 신규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와 전담 노무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컨설턴트는 도내 유관단체 및 직능단체의 추천을 통해 모집됐으며, ‘설치 2년이내 신규 시설 30개소’와 ‘종사자 10인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인사·노무, 재무·회계 등 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특성에 맞는 개선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오늘 위촉한 컨설턴트분들은 누구보다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현장 전문가로서 컨설팅 대상시설의 눈높이에 맞는 조언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 내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안정된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하여 경기도 복지정책을 실현하도록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지원사업은 컨설턴트 위촉 이후 시점인 6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민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본부 및 소속시설 직원 6명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은 감사장과 함께 “경기도민이 행복한 돌봄 기본권 실현과 경기도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