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원 "검증된 정보로 국민 불안 막는 것이 우리의 역할" 강조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시의회는 제8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됐다.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해당 안건을 심사할 때 최종적인 IAEA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자칫 국내 수산업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시기상조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29일 국민의힘 의원일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충분히 제기할 수 있고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이러한 신중론에 대해서도 소수 의견으로 묵살하고 다수당의 전횡을 일삼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다. 김의원은 과거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앞두고 벌어졌던 광우병 논란은 물론, 성주 사드 배치를 놓고 대한민국 전역에 일었던 '괴담 광풍'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의원은 당시에도 과학적 근거나 정확한 검증 없이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뉴스가 퍼지면서 많은 국민들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두 사례 모두 누군가에 의해 날조된 가짜 뉴스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인체 유해성과 관련해 정치권에서 선동적으로 앞장서기보다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에 의해 정확한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정치적 판단을 하는 것이 더 지혜롭고 현명한 대처가 아닐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국제적 과학적 기준에 부합해야 가능합니다. 이는 결코 변하지 않는 진실입니다'고 썼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국민적 불안감과 분노를 조장하여 이 사안을 감정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검증된 정보를 가지고 냉철한 이성으로 시민사회의 판단에 맡겨도 결코 늦지 않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선동 말고 검증된 정보로 국민적 불안감을 막는 것이 우리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형참사 선동질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단연 세계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솔직히 세월호참사 당시에는 재미가 아주 솔솔했습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의 선동 실적은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목이 터져라 외쳐댔지만 예상과 달리 국민들은 전혀 동요하지않았습니다.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목전에 도달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예전과 달리 국민들은 차분하기만합니다.
우리 전라도만이라도 끝까지 똘똘 뭉친 화이팅을 당부드립니다!!!
대박났던 광우병의 추억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이재명의 대체불가 시그니쳐인 "뽑고 쑤시고 찢어버림"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