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총 851가구 규모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달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대전 중구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호재들로는 지난달 30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며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