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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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중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3.06.2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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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총 851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지난달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대전 중구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대전역세권구역은 물론 유치를 앞둔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어진다. 1호선 중앙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되어 있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예정) 확정시 신탄진~청주공항까지 연결이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호재들로는 지난달 30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며 사업 진행이 가장 빠른 대전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이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들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등 고밀도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관계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청년인재와 기업을 유입시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지난 3월 대전에 2030년까지 530만㎡ 부지에 총 3조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지방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산단을 통해 대전을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입주 의향을 신청한 기업만 484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호재와 더불어 대전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대전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85.0) 대비 9.4p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86.8)보다 7.6p 높다. 이는 서울(106.6)과 광주(10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단지는 인근에는 선화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중·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으며, 둔산동 학원가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교육특화 아파트로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우선 대치동 학원가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유명 학원 브랜드인 '대치누리교육'의 입점이 확정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키즈특화공간인 H-아이숲(실내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자녀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확보했다. 또 공유다이닝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간단한 식사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과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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