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일 오후 1시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시교육청 별관 1층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격려하며 함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와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담장 허물기, 전국적으로 큰 돌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 등 시교육청 주요 정책을 추진한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하 교육감은 시교육청 소담정(식당)에서 교육청 MZ세대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 10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지난 5월 청렴 지킴이로 임명된 이들은 ‘내가 바라는 본청 근무 환경’에 대한 동료들의 희망 사항을 모아 하 교육감에게 대표로 건의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직원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교육청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고맙고 정말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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