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캠프 대변인 1심 벌금형 700만 원 확정
“이동환 시장은 자신의 캠프에서 조직적 작성, 유포한 선거범죄에 공동책임 져야!”
“이동환 시장은 범죄의 전모와 과정을 밝히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이동환 선거캠프 대변인과 관련자 전원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명예 훼손죄 등 모든 법적 책임 강력히 물을 것!”
“이동환 시장은 자신의 캠프에서 조직적 작성, 유포한 선거범죄에 공동책임 져야!”
“이동환 시장은 범죄의 전모와 과정을 밝히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이동환 선거캠프 대변인과 관련자 전원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명예 훼손죄 등 모든 법적 책임 강력히 물을 것!”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고양시 이재준 전 시장이 4일 오전 11시 고양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과정에서 발생된 이동환 선거캠프 대변인과 관련자 전원을 허위사실 유포및 비방,개인의 명예훼손등에 대해 모든 법적책임을강력히 묻겠다는 뜻을 밝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지난 지방선거는 상대측에 대해 흑색선전과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및 상대 후보에 관해 불법 선거를 조직적으로 감행 함으로서 선거의 당락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 선거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또한 선거에 임박하여 비밀리에 허위사실등을 유포하였기에 이재준 선거캠프에서는 그런 사실등을 인지하지 못하여 대처 할수없었으며 선거가 끝난 이후에야 그에 대한 진의여부를 알게되어 사실에 대한 전반적인 증거자료 수집 및 대처 방안에 대해 심사숙고한 논의를 시작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진행사항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모든것을 이자리에서 다 밝힐수는 없지만 우선 경찰측에 이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여 민.형사상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것"이라고 강력히 의지를 표명 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준 전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 현 시장을 향해 범죄의 전모와 과정을 정확히 밝히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 할것을 주장했다. - 고양시 이재준 전 시장의 기자 회견문 - 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 당시 고양시장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선거운동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로소 최초의 법적 처벌이 확정되었습니다. 2023년 6월 30일 고양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최종원)는 이동환시장의 대변인에 대하여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민주공화국의 근간이자 시민주권의 실천적 권리행사인 선거 행위를 거짓과 불법으로 더럽힌 이동환 후보의 대변인에게 법원은 “경쟁후보자를 당선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하였고, 더구나 사전선거 투표일에 범행함으로써 민주정치 기반인 공명정대한 선거문화의 정착을 저해하고 선거인들의 진의를 왜곡할 위험을 초래하는 등 공익에 큰 해악을 끼쳤는바 죄질이 절대 가볍지 않다"라고 선고했습니다. 지방선거 막바지였던 지난 2022년 5월 27일 이동환 선거캠프는 당시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였던 ‘이재준 시장이 668억의 공공재산을 손실시키면서까지 특혜를 주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이를 기사화한 어떤 언론사도 한 개인이자 한 정당의 시장 후보를 파렴치한 국고손실범으로 몰아넣는 엄청난 사건을 다루면서 확인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이 언론들은 제게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이동환 선거캠프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그대로 받아 쓴 기사를 당시 이동환 후보 본인의 블로그에 당일 게재하였습니다. 또한, 이동환 후보 본인이 부방장으로서 운영진으로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동환 고양러브방'이라는 오픈카톡방은 이 기사를 공유하는 방식을 취하며 SNS상에 조직적으로 유포했습니다. 심지어 이를 카드뉴스로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에 무차별 살포했습니다. 식사동 모 오픈카톡방에는 언론에 배포되기 하루 전 배포 자료와 거의 같은 내용을 이동환 선거캠프의 고위 홍보 관련 책임자가 언급을 한바, 이는 사전적, 조직적 공모가 있었음을 능히 짐작하게 합니다. 더구나 검찰의 조사과정에서 언론인과 공무원까지 가담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기까지 했습니다. 이제 이 거대한 사전적, 조직적으로 저 이재준을 파렴치한 부패의 이미지를 덧씌워 선거에 승리하고자 했던 이동환 선거캠프의 선거범죄가 전모를 드러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동환 시장은 경찰-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자신은 몰랐고, 지시하지도 않았다'라고 범죄 가담 사실을 부인하고 모든 책임을 대변인에게 미뤘습니다. 선거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참여한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이동환 시장의 진술에 대해 비웃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동환 시장에게 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동환 시장은 선거캠프조차 관리 못 하는 정치력을 가진 것을 자백한 것이니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라고 말입니다. 지난 9월 고발장이 접수되어 일간지에 그 사건이 기사화됐습니다. 10개월여의 수사가 진행된 현재까지도 시민들에게 이해할 해명을 단 한 번도 이동환 시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지 않은 일이라면 자신의 무고함을 위해서라도 본인도 모르게 범죄를 저지른 대변인을 고발하고 법적 처벌을 구해야 하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또한, 이번 범죄 행위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본 피해자인 저 이재준에 대해 최소한의 사과와 유감 표명이 뒤따르는 게 인간의 도리일 겁니다. 그러나 이동환시장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사건이 공론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8월은 물론 이 사건이 고발된 당해 9월 19일 이후 개의치 않고 고양시 대변인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어떤 직위해제 등 인사 조처를 하지 않고 대변인직을 유지해 줬습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