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서울바이오허브는 오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를 개최한다.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는 국내·외 대기업의 기술 수요 및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오픈콜라보에는 한국BMS제약, 한국 노바티스, 한국로슈진단,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삼진제약, 현대기술투자, 뉴아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VNTC, 지놈앤컴퍼니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첫 순서는 ‘글로벌 기업이 추구하는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주제로 한국BMS제약의 임준형 이사와 한국 노바티스 김원필 전무 및 백다솜 이사, 한국로슈진단 윤무환 전무,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서화석 상무가 연사를 맡아 다국적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 번째 세션에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고 대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성공한 창업기업의 전략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연사와 참석한 바이오 창업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발표에서 다루지 못한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가 진행될 전망이다. 본 행사는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예비 창업자, 학계 전문가 및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는 7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