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민 불안 해소 총력…"기준치 초과 오염수 방출될 일 없어"
대통령실 "IAEA 발표 내용 존중…수산물 안전 관리 대폭 강화"
갤럽 조사, 국민 10명 중 8명 '해양·수산물 오염 걱정'
대통령실 "IAEA 발표 내용 존중…수산물 안전 관리 대폭 강화"
갤럽 조사, 국민 10명 중 8명 '해양·수산물 오염 걱정'
매일일보 = 문장원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안전하다는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지만 국내 여론이 심상치 않으면서 정부·여당 국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시민사회에서도 IAEA 보고서 수용 여부를 놓고 의견이 극단적으로 갈리면서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양 진영 간 대립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을 열어 "IAEA가 국제적으로 합의된 권위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거기서 (결론)내린 것에 대해 존중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그전부터 말씀드려 왔고 이번에도 같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염수) 측정과 재정화 과정은 배출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반복되기 때문에 방출 설비의 설계상 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될 일은 없다고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자체적인 검토보고서는 발표 시기를 최대한 당기기 위해서 지금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최종보고서의 신뢰성 의혹에 대해서도 정부는 IAEA가 국제기구라는 점을 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 정부와 IAEA가 결탁했다는 주장을 믿기 어렵다"며 "IAEA도 국제적인 공신력이 있다. 수많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기구이기 때문에 공신력 있게 행동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도 국민 불안 해소에 적극 나섰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에서 "원자력 안전 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원자력안전기구 IAEA 7차최종보고서도 못 믿는다면,
악의축 전과4범 이재명의 촐싹거리는 얍삽한 주둥아리를 믿어야하나요?
민노총과 전교조와 전라도와 북한과 중국을 믿어야할까요?
방류판단은 과학만이 해야지 전과4범놈이 판단하면 비웃음을 받겠지요.
세계각국이 모두 신뢰하는 IAEA를 못 믿는다는 더불어라도당은
선동만 하지말고, 과학적인 근거로서 대안을 제시하십시오.
이번기회에 중국이 서해안에 마구 방류하는 핵운용수도 같이 검증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