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취임 이후 부산시민, 교육 가족과의 소통이 1년 만에 168회를 맞아 이틀에 한 번꼴로 소통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하 교육감은 이 외에도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직원들의 의견 청취 및 고충 해결을 위한 ‘교육감 Talk! Talk! 데이’ 운영, 지역교육 현안 해결방안을 위한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회 소통 투어’를 통해 학생 자치 역량강화 및 교육감과 학생이 함께 협의·소통하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당사자인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히 최근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현장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공식 루트가 아닌 개인 SNS를 활용,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 교육감은 개인 페이스북을 활용해 정확하고 발 빠른 부산교육 현안부터 교육에 대한 자신의 견해, 소탈한 개인의 일상,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 교육 현안과 이슈에 대해 여느 기관장들과 같이 작위적이고 딱딱한 글이 아닌 친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소탈하고 유쾌한 글로 진정성 있는 글을 전달하고 있어 부산의 기관장 중 단연 압도적으로 많은 공감과 댓글을 받으며 날로 증가하는 등 부산시민과 부산교육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소통의 단어의 뜻은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는 뜻이다”며 “소통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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