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 우수성 인정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지난 16일, 친환경 무상급식 관련하여, 일본 비영리활동법인 아시아태평양자료센터(이하 PARC, 공동대표 시라이시 타카시)의 화성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방문이 있었다.
PARC는 50여년 된 역사깊은 단체로 시민교육 및 어드보카시 운동과 시민의 관점에서 국가 간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시민단체다. 이번 방문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위영란 경제환경 부위원장,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여 PARC의 화성시 친환경농산물 무상급식 관련 간담회를 함께했다. 김경희 의장은 환영사에서 “금번 방문을 계기로 친환경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분야에서 화성시와 교류가 활발해 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라이시 타카시 PARC 공동대표는 “화성시 친환경 무상급식 시스템의 우수성이 인상적이라며 벤치마킹 할 것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본 방문은 PARC의 방문요청에 의해 이루어 졌으며, 화성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식재료 유통, 소비 전반의 시스템과 운영에 대하여 시의회의 역할과 지원에 관한 간담회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ARC는 지난 22년에도 화성시 곳곳의 유기농장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공유부엌, 송산고등학교 현장을 찾아 일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에 관한 시스템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