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인천하늘수, 안심하고 드세요!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난 6월 발간한 ‘2023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가‘먹는 물 수질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수질 법정 검사항목보다 훨씬 많은 검사항목에 대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해 생산 공급 모든 단계의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취수원부터 정수장,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수질검사 결과 등 인천 수돗물의 종합정보를 담아‘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한다. 인천시는 한강과 팔당호에서 취수한 원수는 법정 검사항목인 38개보다 많은 총 61개 항목으로 수질을 검사하며, 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정수는 법정 항목인 61개보다 3배나 많은 188개 항목으로 강화한 수질 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엄격하게 확인하고 있다. 2023년 인천하늘수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생산 공급된 인천의 수돗물은 탁도, pH, 잔류염소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에서 모두 기준 이내인 것으로 분석됐다. 납·비소·카드뮴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항목과 페놀·벤젠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항목들 역시 검출되지 않아 누구라도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로 증명됐다. 또한 인천하늘수를 사용하는 가정과 상가의 일반수도꼭지 170개소와 노후 수도꼭지 14개소를 표본 선정해 매월 수질을 검사한 결과 역시 184개소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을 만족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인천지사장/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