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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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07.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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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 활용한 건강 제품 전달 및 안부 확인
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hy 제공
hy,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hy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hy는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골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개별 지자체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한편,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망자는 3300여명으로, 4년 전 대비 40% 늘었다. 고독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hy는 관련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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