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옹진군은 27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출장소 운영을 통해 지역적 특성으로 접근성이 제한된 고객들에게 One-stop 보증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간적·물리적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를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옹진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일정은 이번달 27~28일 북도면(장봉), 다음달 1일 백령면, 2일 대청면, 4일 영흥면, 14일 덕적면, 17일 연평면, 25일 자월면 순으로 진행된다. 조희군 지역경제과장은“도서지역의 경우 하루 이상 생업을 포기하고 재단 및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이동출장소 운영을 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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