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재난방어 최고 등급 대피시설 구축”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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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재난방어 최고 등급 대피시설 구축” 지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3.07.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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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우선 대피장소 지정 추진”
이철우(왼쪽 셋째) 경북도지사와 이상민(왼쪽 둘째) 행안부 장관이 봉화 수해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 하고 있다.
이철우(왼쪽 셋째) 경북도지사와 이상민(왼쪽 둘째) 행안부 장관이 봉화 수해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이야기 하고 있다.

매일일보 = 조용국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 위험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재난방어체계가 설계된 대피시설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26일 재난관련 담당 실국장 원탁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하고 “대피시설 구축 전에는 마을별 우선 안전 대피장소를 지정하라”며 “산림안전지대 및 안전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시범적 조치와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재난안전실, 소방본부, 환경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자치행정국 등 관련 부서와 경북연구원,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TF팀을 꾸려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반의 체계를 혁신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봉화 수해피해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예천 별방리 토사유출 피해방지 시설 설치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다목적 마을회관 건립 사업에 대해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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