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원빈 기자 | 점핏은 ‘친환경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점핏 친환경 테마관은 국내 유망 친환경 기업 40여개사의 채용 포지션을 한데 모은 공간이다. △친환경 서비스 또는 상품 제공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적극 활용 △환경보호 실천 기준으로 기업을 엄선했다. 대표적인 참여 기업으로는 △해줌 △크로커스 등이 있다. IT와 혁신성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부터 시장에 자리를 잡은 중견이상 규모 기업까지 다양하다. 테마관은 점핏 어플리케이션(앱)과 PC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산업은 미래 일자리 창출 유망주로도 꼽힌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 에너지 대전환의 일자리 창출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난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국내 순배출량 ‘제로(0)’ 달성을 추진할 경우 2022~2030년 사이 81만~86만개 등 최대 22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조광연 점핏 매니저는 “이번 점핏 친환경 테마관을 통해 구직자들이 그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친환경 기업들을 접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에도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기업과 구직자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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