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7월 27일 오후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우정사회봉사단 POCU’S 溫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서류 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9팀(총 73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는 우표를 활용한 팀 빌딩(team building) 활동을 비롯해 우정문화 봉사의 가치에 대한 강연, 이전 기수 우수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4기째를 맞이한 "POCU’S 溫"은 우표와 편지 등의 우정문화를 활용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생이 직접 기획부터 봉사기관 연결까지 담당하는 프로그램이다.
"POCU’S 溫" 4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수료증 수여가 있다.
특히 12월에는 문화소외계층 대상 우정문화 전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봉사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우수팀으로 선발된 팀 전원에게는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우정가치장학금이 지급된다.
우정문화실 임석하 실장은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4기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우정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대표 교육장학 사회공헌사업인 POCU’S 溫을 통해 청년세대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