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심혜지 기자 |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힙’한 전시가 MZ세대의 인기장소(핫플레이스) 한복판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8월 27일까지 아뜰리에 칙칙폭폭(구, 해운대역)에서 도시브랜드 홍보 팝업전시 ‘빅 업(Big up)!’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빅 업(Big up)!’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체감형 홍보 캠페인이다. 시는 시민 10만여 명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상징마크를 선정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즐기고 사랑하는 도시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팝업전시를 비롯한 도시브랜드와 문화가 결합된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며, “부산 각 지역의 거점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시민 접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