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가공식품 8개, 문화예술‧관광‧서비스 분야 3개 총 11개 답례품 추가 선정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27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경주축산농협유통사업본부 돼지고기 △광명협동조합 표고버섯 및 버섯현미누룽지 △서가농업회사법인 도라지정과 △ 김성일 찰보리카스테라 △엠푸드 홍국쌀 △코오롱엘에스아이 구운찰빵 △속수지례 수제육포 △감산다향 차 △사이시옷 야외방탈출 체험권 △젠셀 두피 및 탈모관리 체험권 △한화리조트 아쿠아빌리지 입장권이다. 시는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 대해 이달 중 공급업체들과 세부 협의를 완료하고, 오는 9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더 다양해진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답례품은 기존 선정된 한우, 버섯, 미역, 경주빵, 교동법주, 경주월드 입장권 등 26개 품목에서 이번 11개 품목을 추가해 총 37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석훈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답례품 범위를 지역의 다양한 자원으로 확대하여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경주시 이외의 거주자가 경주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