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가치 및 비전 브랜딩
스마트, 로컬,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트렌드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 로컬,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트렌드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네트워크 강화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양시가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이라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감성마케팅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관광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광양시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직접 만나며 광양관광의 가치 및 비전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광양관광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방문객들의 흥미를 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 등 광양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매실농축액, 곶감빵, 매실장아찌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여 광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전라남도와 광양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남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맛을 연계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여행수요와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들을 견인할 수 있는 감성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관광, 로컬관광, 챗GPT 등 급변하는 관광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일보 등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치단체, 기관, 업체 등이 운영하는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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